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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좋은글

언제부터

언제부터

松川 / 하성준

언제부터 교회가
꾸중 듣는 곳이 되었는가

언제부터 교회가
장사하는 곳이 되었는가

언제부터 교회가
과부와 고아를 돌보지 않는
곳이 되었는가

화해가 없고
용서가 없고
이해가 없고
사랑이 없는 곳이 되었는가

오로지
치리를 법으로 해결하고
싸우고, 이권에만 개입하는
그런 교회가 되었는가

우리의 직분은 봉사
우리는 사랑을 실천하고
아버지의 말씀 준행하며
순종하고 충성하는 자로다 
 
오늘도 불만투성의
그대,
교회 안에서 한 지체로서
그대 직분 잘 감당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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