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농부 2012. 3. 21. 19:24

다름박질


松川


어둠
비처럼 내리고

아직

잠들지 않은

사람들의 기도소리

들린다.


저마다

자신의 길 향해

달려가는 것은

서로 다르게

주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이라

오늘도

조용히 우리를

붙드시는 생명의

주께서

말씀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