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농부 2007. 4. 29. 17:58



아이야

 松川 / 하성준

너를 보고 있노라면

지난날들이 새롭구나

아빠와 엄마는 나의 분깃이되어

나의 세월을 흩고,

넌,

나의 분신이 되어

그리도 어젓한 모습으로 닥아오니

세월의 할배는

거울속 얼굴을 바라다본다

어여쁜 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