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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좋은글

처가집 제삿 날

처가집 제삿날

/ 松川하성준

어이, 친구 시간 있나

있던 없던

놀러오게나

바보행님

부름에

빠진 어깨 둘러 매고

엉덩이춤 춘다.

날 아끼는 사람

없다는 것

당연지사인데

쪼갬의 시간

처가 기둥에 묶고는

처갓집

초인벨 소리에박자 맞춘다.

제삿날인줄도 모른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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