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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사랑☆좋은글

기도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松川 / 하성준 기도하는 사람은 참 신비한 사람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큰소리 치지 않습니다. 세상 모든 일이 하나님 손바닥 안에 있는 일이라는 것을 믿고, 조용히 하나님의 때를 기다립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참 잘 참고 기다립니다. 물론 해야 할 일은 하지만, 자신이 최선을 다했다 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너무 쉽게 자신하지 않고, 그저 하나님이 직접 일하실 것을 기다립니다. 이러한 기다림은 위대한 행위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실망 않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겐 실망이란 없습니다. 아무리 앞 길이 캄캄해도,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지 않고, 나날이 더 힘들어지기만 해도, 기도하면 길이 열립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결코 내버려 두시는 법이 없다는 사실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 더보기
그리운 부모님 ^^ 그리운 부모님 松川 / 하성준 슬퍼도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 기다려도 오지 않는 사람 불러도 대답 없는 사람 시간의 흔적 속으로 사라진 그 사람을 사랑합니다. 그대의 사랑이 슬프고 힘들어도 사랑했으니 행복하다던 그 말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내가 울어도 볼 수 없는 이여!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당신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지만 사랑할 사람 어디고 있지만 잊지 못할 사람은 오직 하나라는 것 깨우쳐 주십니다. 더보기
그리운 가족 형제들에게 그리운 가족 형제들에게 松川 / 하성준 눈물 마른 잎새 한숨지으면 죽은 사람들 꽃으로 피어나는 것이라 바람에게 말했다. 죽은 아비와 어미 잊지 못해 세상사는 동안 기억의 집 들락 이며 추억의 꽃삽 뜨는 것. 끝없이 시들은 날개 짓으로 낮은 울타리 치고 사랑의 꽃씨 심으며 기억의 텃밭 박차고 일어나는 꽃향기 분갈이하며 사랑으로 나누고 싶은 마음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다. 살면서 부끄러운 죄 씻지 못해 아직도 서먹한 형제들에게 먼저 손 내밀지 못한 어리석은 이 죄인이 오늘도 잊지 않고 구석진 어느 땅 끄트머리에서 희망의 꽃씨 심고 있다는 것도 아직 말하지 못했다. 보고싶은 형제들에게.... 더보기
끝없이 울리는 종 끝없이 울리는 종 松川 / 하성준 주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도록 내 영혼의 종이 울려 끝없이 메아리 칠 수 있기를 나처럼 나약하고 나처럼 비뚤어진 것들을 일제히 돌이켜 다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남의 것을 노략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자신을 높이지 않도록 주님만 향해 흔들려 멈추지 않고 소리낼 수 있는 종이 되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