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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사랑☆좋은글

그리운 요셉(김복윤)에게 그리운 요셉(故 김복윤)에게 松川 / 하성준 슬퍼도 눈물 흘리지않는 사람 기다려도 오지 않는 사람 불러도 대답 없는 사람 시간의 흔적 속으로 사라진 그 사람을 사랑합니다. 그대의 사랑이 슬프고 힘들어도 사랑했으니 행복하다던 그 말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내가 울어도 볼 수 없는 이여!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당신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은 아니지만 잊지 못할 기억 목사(牧師) 포자속에는 사랑하는 요셉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2004년 2월 13일 제26-55085호 요셉(김복윤)을 생각하며... 더보기
故 하만수님의 추도일을 기다리며 故 하만수님의 추도 날 松川 / 하성준 우리가 어렸을 적에 모기장안에서 수박이며 옥수수를 먹으며 부모님무릎을 베고 옛날얘기를 듣다 잠이 들었습니다. 풀꽃을 따다 소꿉놀이를 하고 새로운 골목 다니며 처음 본 아이들과 동무했던 그 시절그 모습이 그립습니다. 들녘은 작은 곤충의 합창과 풀잎에 맺힌 이슬하나에도 신기해 언제나 눈이 휘둥그레지었던 동심이 주는 즐거움에 지금도 그 시간들이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지난 세월은 그림으로 그리움으로 낳고 못난 날 부모의 자식으로 이 세상에 모습 드리운것에 그때는 몰랐지만 세월이 지난 오늘은 눈물로 고개 숙입니다. 나의 어린시절의 동네는 찬란한 도시도 깡촌도 아닌 소 도시 읍네였습니다. 개구장이 시절 난 동네 친구와 이웃친척 사촌들과 함께 어우려져 여름에는 논물 대던 도랑에.. 더보기
사랑합니다 故 김순덕 故 하만수 / 故 김순덕 故 김순득 故 하만수 松川 / 하성준 자다말고 눈을 떠밖을 보니 새벽이네요 어두어 소음조차 들리지 않는 새벽이네요 신문배달 두부장사 재첩장사 외침 소리가 그리운 새벽이네요 음력육월십구일 오늘 故 김순덕 울 엄마 추도일입니다. 더보기
그리움의 절반 河 C 가족들이 경주 불국사에 나들이한 모습입니다 그리움의 절반 松川 / 하성준 보고싶은 사람들에게 아직도 용서를 구하지 못했다면 이제 먼저 손 내미세요. 땅의 경계 풀 듯 마음의 빗장 열어 아버지께서 예비하신 해결책 간구 하세요. 용서받기 보다 용서하고 이해하기 보다 이해하며 참을 수 없는 것을 참아내는 용기로 당신의 그리움 절반 내어놓고 주안에서 화평과 양선의 집 짓고 살아가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