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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좋은글

천공아 놀자 천공아 놀자 글 / 松川 천공아! 우리가 살아봐야 이제 얼마나 더 살수있겠는가. 바둥거리면서 남은세월 살아간들 무엇이 남겠으며 불만과 비판으로 살아간들 무엇하겠는가. 천공아! 우리는 지금껏 남을 얼마나 비판하며 살아왔고 남으로부터 우리가 얼마나 많은 비판을 받았을지 생각해보았는가. 왜 "우리"라는 표현을 하며 왜 "천공"이라는 단어를 쓰는지 너무나 잘알고있는 우리가 아니었던가. 편견과 오해와 시기와 질투가 왜 만들어지고 생겨나는지! 우리는 생각 해 봐야 하지 않겠나? 친분을 내세우면서도 내 입장만을 먼저 고집하지는 않았는지. 우정을 거론하면서도 본의 아니게 내 이익을 먼저 생각한건 아닌지. 가깝다는 벗에게 왠지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하여 이해하기보다는 고집을 먼저 앞세워 벗을 원망하고 탓하지는 않았는지 말.. 더보기
철부지 주님의 사람 글 / 松川 들풀이 옹기종기 모인곳에 이름모를 홀씨 하나 날아와 복판에 앉습니다. 비좁아도 다투지 않고 꽃이 핍니다 주어진 공간만큼 서로서로 감사합니다 감사의 인삿법은 다르지만 바람에 힘 빌려 각기 다른 모습과 몸짓으로 저들은 몸을 흔들려 인사합니다. 나무 꼭대기 걸터 않은 매미는 이름모를 풀벌래 소리들은 뒤로한채 제 몫에 태워진 사명이라 여기고 목청 높힙니다. 정처없던 구름은 흐르다 지쳐서인지 지붕에 걸터앉아 크고 작은 소리로 땅을 적십니다. 시간이 지나 바람이 잦아들고, 비도 그치고 매미도 제풀에 꺾여 잠이들게되면 그제사 철부지는 무릎끊습니다. 주님의 사람인 것을 고백할 수 있다는 것에 ... 더보기
사천이여 안녕 굿바이 사천 글 / 松川 나의 사람에게는 나는 사랑을 믿지 않습니다. 사랑한다는 말과 영원히 함께한다는 말을 나는 믿지 않습니다. 사랑은 흐르는 시간속에 퇴색 되어져 가고. 영원은 우리의 가시밭 인생에 한정되어 있기에 나는 믿지 않습니다. 내가 사랑한다면 함께하는 동안 나에사람에게 마음으로만 안아주고. 내 인생 끝나는 그날까지만 그대를 지키겠노라 약속의 고백은 하겠지만 나는 사랑은 믿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사랑한다는 가식적인 말보다 마음으로 느낄수있게 만들어는 주겠지만 무언이 없는 사람에게는 진정한 사랑이 무언지 알아가겠노라고 고백은 한다 지만 나는 독백의 사랑은 믿지 않습니다. 나의 영혼이 다음세상에서도 그대를 기억한다면 그대를 안아주겠노라고 한 그말까지도 ... 더보기
기도 기도합니다 글 / 松川 우리를 인도 하시는 주님 주의 지팡이로 우리의 살길을 인도 하시어 일용할 푸른 초원, 일터와 하늘 우러러 나의 선 자리를 지키시며 쉴만한 그늘 아래 물가에로 인도하시는 은혜와 주님의 따스한 손길을 느끼는 하루이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 세상짐 고통의 멍에 지시고도 온유하심을 배우라시는 주님의 제자 되어, 나의 본성(本性)으로 살지 아니하며 만나는 이들마다 나로 인하여 주의 이름과 내게 실망치 않게 하시며 저들에게 웃음 나눠주는 하루이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생명을 지키시는 주님 낮의 해가 저의 낮을 굳게 지키고 밤에 달과 별이 저의 밤을 굳게 지키며 누구에게든지, 업신여기지도 차별하지도 아니하고 축복의 빛 비추이는 저들을 닮아서 스스로, 내 가정을 내 일터를 지키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