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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좋은글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松川 모든 성도가 새벽 깨우며 기도 드렸다. 부활의 그리스도 무덤에서 일어나신 시간에 세상으로 통하는 길은 눈물 바다가 되고 조류의 알 일제히 부화했다. 어김없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부활의 주는 교회와 광장, 학교운동장을 순회하시며 부활의 증거를 보여주셨고 새벽을 깨우던 신자들은 갖은 눈총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통성기도를 드렸다. 부활절 연합예배에 모인 많은 성도들이 날이 밝아오자 부활절 계란처럼 부화되고 있다. 더보기
간구의 기도 간구의 기도 松川 주님! 오늘도 범사에 감사 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범사에 주님의 일에 자원하는 심령을 주시고 외식과 허식이 아닌 참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법도를 실행 하는 제자가 되게하옵소서. 주님! 이세상 사는 날 동안 주님께서 홍수처럼 쓸어 가 버릴 세상 것들에 중심을 잃지 않도록 이 제자 붙들어 주시고 주님 앞에서는 나의 은밀한 죄악 하나라도 감출 길 없사오니 오직, 주의 성실과 정직과 공의가 내 속에서 항상 불타오르게하옵소서. 주님! 지금까지 나의 삶이 주님의 분 내심에 놀라고 당황하지 않도록 주님을 두려워 해야 할 일들을 늘 깨닫게 하시고 내 속에 생각이 많을 때에 주님의 말씀을 보내셔서 내 영혼을 즐겁고 평안한 제자 되게하옵소서 주 나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호흡하는 순간순간 .. 더보기
애수(哀愁) 애수(哀愁) 松川 모든 것이 허황된 꿈이었을까? 그 간절한 영혼의 소망은 어디로 간 것일까? 차디 찬 바람만 황량하게 일고 가는 그대 홀로 서있는 빈 가슴에 사랑으로 채우기가 힘겨워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 마음 문을 굳게 닫고 홀로 아픔에 젖는 그대를 내 현실은 그저 지켜 보고 있으라 한다. 하지만 내 사랑은 너무 깊어만 가는데 반짝이는 두 눈에 한 없는 애수를 머금고 길지도 않는머리 바람에 날리며 가느다랗게 걸어 가는 그대 뒷 모습 마저 나는 벌써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 해 버렸나 보다. 그대 홀로 서있던 빈 빈 가슴에 괴로운 마음을 홀로 아파 하며 토해 내는 내 마음도 함께 쓰라린 그대 영혼의 외침을 내 귀는 남김 없이 듣고 있다. 빈가슴에 홀로 서 있는 그대여! 마음의 고독이 커 갈수록 생명에 .. 더보기
귀소본능 귀소본능 松川 봄비를 맞으며 세상 시름 잊고 저벅저벅 당신에게 갑니다. 잊고 있을 때가 더 많은 시간의 조각 모으며 지금껏 기다리신 당신 앞에 초라하기 그지없는 모습으로 갑니다. 세상의 모든 부실한 관계로 신뢰할 수 없었던 감정의 부산물 모두 벗고 이제 다 타버린 당신의 가슴에 조용히 기대고 싶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