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씨
松川/하성준
엉클어진 나뭇가지
흔들어놓고
소리없이 다녀간 바람한줄기.
이맘도 내맘도 아닌
애꿎은
그리움만 나무래본다.
그골목 담벼락은 그대로인데
길어진 그림자만
늘어뜨린채
긴숨에 가슴이 젖는다.
살아도 살아도
내꺼인것은
아무것도 없어라.
알수록 몰라지는
아득한 생각들만
하나씩 들어와 자리 잡는다.
孢子
舞动着芬芳的树枝
一趟无声的风。
这颗心也不是我的心而是无辜的
只想看一下思念之情。
那条胡同的墙壁依然那么破旧
只披着变长的影子
长得一口气让人心里젖。
即使活着也活不下去
我什么东西都没有。
越是了解那些莫名的渺茫想法
一个个进来坐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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