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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좋은글

바보


바보

詩 / 松川 하성준

세상은

세월이 날 낚자

부른다

말한다

손짓한다 하지만

나에게

그 세상의 세월은

사치일 뿐

세월아

날 낚자

손짓하지 마소

아직도 세상에 빚져

덜 깍겨진

보중에바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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