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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좋은글

엄마가 생각나서


엄마가 생각나서 


松川

하늘나라에 가 계시는
엄마

하루

휴가 얻어 오신다면

나는 원이 없겠다.


하루가 아닌 절반만

아니 한 시간

아니 단 10

그래

10분만 온대도

나는 원이 없겠다.


휴가 나온 울
엄마

얼른

치마품속으로 들어가

엄마와 눈 맞춤도 하고

젖가슴도 만지고

엄마! 하고

목놓아

소리내어 불러보고 싶다.


이때까지
숨겨놓은

세상사중 딱 가지만

아니

한 가지만이라도

억울했던 그 일을

일러 바치고

목놓아

엉어엉 바보처럼
 울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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