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松川 하성준
우리를 인도 하시는 주님
주의 지팡이로
우리의 살길을 인도 하시어
일용할 푸른 초원,
일터와 하늘
우러러 나의 선 자리를
지켜 주시는 주님.
쉴만한 그늘 아래
물가로 인도하시는
놀라우신
주님의 은혜와
주님의 따스한 손길이
새쌈 느끼는
새날 주신 주님.
고통의 멍에를지시고도
우리에게는
언제나 온유하라 하심으로
주님의 제자본성과 웃음으로
네 이웃에 골고루 나눠
우리의 생명까지 지켜라
명하신 주님.
저희의 낮을
굳게 지켜 주시고
밤에는달과 별이
저의 밤을
굳게 지키시도록
가사모
인척 주신 주님.
세상 누구에게도
업신여기지 아니하도록
우리에게 축복의 빛 비추시고
주님의 참 제자 본성(本性) 닮아
내 가정스스로 내 가족
내 일터를 지키는
가사모 회원들과
이 기도 시(詩) 읽는 모든 이들에게
2012년 한 해
축복을 뜸 북 내려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