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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좋은글

사라 1


가슴 뜯는 그리움

松川 
 
짖어대는 바다소리가
외로움 찾아 물결을 이루려
긴 파도는 널 찾아
해운대 백사장에 이름 섯자 남긴다. 

파도가 부서지면
널 찾을까

백사장이 흔들리면
널 잊을까

가슴 찢어
널 놓을수도 없고

머리 뇌 속에
널 잡아 가둘수도 없는데

백사장에 뛰어오른
거센 바람은
무심하게 나를
버리고 지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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