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바다
松川 / 하성준
주님이 내 마음속에
잠깐 동안 만
머무시는 날에는
기쁨이 그만큼 줄어 듭니다
행복도 그만큼 줄어 듭니다
내 안에는
사랑의 바다가 있습니다
그 깊이와 넓이를
헤아릴 수 없는
그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신비한 바다가 있습니다
나는 그 바닷물을
마시며 살아 갑니다
그 물은 절대로
변하거나 줄어 드는
법이 없습니다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
나를 반겨 줍니다
다만, 내 스스로의
허무와 궁핍함 때문에
목말라 하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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