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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좋은글

청개구리


청개구리

/ 松川하성준

비가 오면

떠내려슬프디

슬픈

묘지 생각에

청개구리가

오늘

눈물 훔칩니다.

하이얀

눈물 흘려도

감은 눈 뜨지 않는

죽은 부모 생각에

청개구리가

오늘

눈물 훔칩니다.

세상 적시

흐느낌도

대답 없는정지 시간

부질한 생각도

청개구리가

오늘

눈물 훔칩니다.

2011.9.13. 夫母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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