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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좋은글

마음의 저울

 

 

마음의 저울


 

松川 / 하성준

 
저의 고교 출신 교장선생님께서는

선생님 살아 생전에

김해농고 농업과 출신자라고 말하지 말라하셧기에

설교가로서 설교 때

성경말씀이외의 농사이야기는 늘 자제 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존경하는 은사 교장선생님께서

소천하셧다기에

명복과 함께 己亥年 맞아 소천하신

은사 교장 선생님을 생각하며

비유로 농삿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농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논에 물이 가득차 있으면

벼가 잘 자라는 줄 압니다.

저 또한 입학이전까지는 그랫습니다. 
 
하지만 논에 항상 물이 차 있으면

벼가 부실해져서 작은 태풍에도 곧 잘 넘어집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물을 빼고,

뺀물은 버려서 논바닥을 말려주어야 벼가 튼튼해집니다. 
 
우리 삶의 그릇에도
물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
물을 비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이기에 그렇습니다.   
 
기해년(己亥年) 맞아

아직도 우리가 무엇을 채우고 

또 무엇을 비우야할지를 모르가나 망설이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걱정하지 마십시다.
여러분과 저한테는 마음 저울을

모두 다 가지고 있기에

지금 달아 체크해 보시고 정리하십시다. 
 
행여. 여유로움이 무거워져 게으름을 안고 사셨는지요. 
 
아니면, 자기 위안이 늘 무거워져

자신을 변명하며 하루 하루를 사셨는지요.
 
그 내용까지 포함해서 정리하십시다. 
 
하여. 채워야 할 것이 있다면

먼저 과감하게 채우시고,  

남길 것은 남기시고.

비우고 버려야 할 것이 있다면 또한 과감하게 비우고 버리셔서

새해에는 소원하신 건강과 더불어

가정과 직장 및 사업장에도 꼭 "승리"하시기를

牧師 송천/하성준 이름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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