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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좋은글

송영(頌榮)

송영(頌榮) 
 
松川/ 하성준 
 
명태
쪼개지 말고
조림해서
니캉 내캉
친구야
먹자 
 
야밤에는
덜 말린 명태
숫불에
살짝구어
길이 너와
주니가 먹자 
 
길이는
목도장 파지
말고
주니는
태권도장
가지 말고 
 
칠순인데
칠십개 명태구어
마누라 자슥
부르지 말고
니캉내캉
실컨 먹자

내 마누라
내 자슥
황천길 갈때
꽃상여 달지 않고
불쇼하러
중고차 태울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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