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頌榮)
松川/ 하성준
명태
쪼개지 말고
조림해서
니캉 내캉
친구야
먹자
야밤에는
덜 말린 명태
숫불에
살짝구어
길이 너와
주니가 먹자
길이는
목도장 파지
말고
주니는
태권도장
가지 말고
칠순인데
칠십개 명태구어
마누라 자슥
부르지 말고
니캉내캉
실컨 먹자
내 마누라
내 자슥
황천길 갈때
꽃상여 달지 않고
불쇼하러
중고차 태울것인데......
'이웃사랑☆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음을 기다리는 이들 (0) | 2023.11.02 |
---|---|
그대의 바다 (0) | 2023.11.02 |
어느시간의 오후 (0) | 2023.11.02 |
물푸레나무 같은 여인에게 (0) | 2023.11.02 |
넋두리(獨白) (0) | 2023.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