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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좋은글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 영흥도에서 핸드폰으로 촬영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 글 / 松川 하성준 내가 그릴 수만 개의 그림 중에 죽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 얼굴 하나가 있다면 그건 당신입니다. 내가 만들 수만개의 추억 중에 두고두고 가슴에 사무치는 기억 하나가 있다면 그건 당신입니다. 내가 담아낼 수만 개의 사랑 중에 되뇌고 또 되뇌어야 할 입버릇 같은 정분 하나가 있다면 그건 당신입니다. 내가 부를 수만 개의 이름 중에 비바람에도 꺾이지 않을부름 하나가 있다면 그건 당신입니다. 내가 찾을 수만개의 진실 중에 가슴을 치며 소중히 해야 할 고마움 하나가 있다면 그건 당신입니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 ... 더보기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동행 글/ 松川 하성준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 더보기
당신이 그리워 잠 못 이루는 날 당신이 그리워 잠 못 이루는 날 시/ 松川 하성준 어둠을 지키는 보름달을 반으로 나누어 나머지 반쪽은 비워 두겠습니다.당신이 그리워 잠 못 이루는 날 숨겨놓은 반을 찾아 짜 맞추고 동그란 달을 보며 하나가 되어 있겠습니다. 반짝이는 뽀쪽한 별 하나 반으로 나누어반쪽을 고이 비워 두겠습니다. 슬픔이 두 눈을 감게 하는 날 퍼즐을 맞추듯 조심스럽게 하나의 별을 만들어 내 안에 비추는 희망으로 사랑에 감사 드리며 곱디 고운 마음으로 눈물을 삼키겠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은 먼 땅끝에 붉은 노을 반쪽으로 나누어 보고픔에 그대가 쓸쓸해 질 때면 붉게 물든 노을빛 촛불 하나 심지를 태우며 내 마음 반쪽은 비워 두겠습니다. 더보기
비오는 날엔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비오는 날엔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글/松川하성준 비오는 날엔 그토록 말이 없던 이성도 젖어 실오라기처럼 풀려진 감성이 빗물에 하염없이 젖어 내린다 비를 타고 내리는 소각되지 않는 외로움에 젖은 눈으로 바라 본 유리창 밖 나를 닮은 쓸쓸한 나뭇잎 하나 만나면 어느새 안개 속 환각에 빠져 비오는 날엔 아무런 준비없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석류알처럼 알알히 박힌 추억들이 저마다 그리움이라고,외로움이라고 비오는 거리에 쏟아져 내리고 색바랜 기억속으로 회색빛 안개속으로 어디쯤 숨었던 희미한 연정이 무념 무상으로 흩어지면 비오는 날엔 그리움으로 외로움으로 어디론가 혼자 떠나고 싶다 어디로 가야할지 나도 비도 알지 못하더라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