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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좋은글

잠들 수 없는 밤에 잠들 수 없는 밤에時/ 松川하성준당신에게새벽이 오기전에 꼭 들려 주어야 할 얘기가 있습니다. 지금 나너무나도 애타게 당신을 만나고 싶어서 도저히 이 밤잠이 오지 않습니다. 지금 나의 가슴 한켠에서 허무라는폭포가 치솟고지친 몸은 당신을 향 해고개 떨군채로 당신의 은혜를 갈망 합니다. 점차, 밤은깊어 눈은 감았으나지금내 눈은눈 꼬리만 처진 채 당신을 향한 그리움으로도저히잠을이룰 수가 없습니다.이대로당신 없이 새벽을 맞이하고 당신 없는 새 아침을 기쁨으로새 날을 맞을수 있을까. 고백컨데 난,계절을 따라 내 멋대로옷 갈아 입으면서 내 마음은모두 다당신으로부터공허가채워졌음을 알고도이를 모른 채 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항상 내 곁에서 나와 함께 하는데'나는교만과 오만,가식으로 당신의 마음을아프게 했습니다.잠들 수.. 더보기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부활절 연합예배에서詩/ 松川하성준모든 성도가새벽 깨우며기도 드렸다.부활의 그리스도무덤에서 일어나신시간에세상으로 통하는 길은눈물 바다가 되고조류의 알 일제히 부화했다.어김없이빛 가운데로인도하신 부활의 주는교회와 광장,학교운동장을 순회하시며부활의 증거를 보여주셨고새벽을 깨우던신자들은갖은 눈총에도굴하지 않고꿋꿋하게통성기도를 드렸다.부활절 연합예배에 모인많은 성도들이날이 밝아오자부활절 계란처럼 부화되고 있다. 더보기
생활보호 대상자 생활보호 대상자詩/ 松川하성준내 속까지 태운가난 분출할 수 있는작은 굴뚝 있었으면좋겠다.뼛속 깊이 묻은 항아리에는세상 설움 담아 발효시키고더 이상 기쁘지 않은 시간 흘려 보낼 작은 개울과볼 수 없는 것그리워하는 가슴위로하는 초 한 자루로사랑으로 다가오는사람들이 떠나는 길목비춰주며모든 생활 보호받고 싶은생활보호대상자 더보기
바보 바보詩 / 松川 하성준세상은 세월이 날 낚자 부른다말한다 손짓한다 하지만나에게 그 세상의 세월은사치일 뿐세월아 날 낚자 손짓하지 마소아직도 세상에 빚져 덜 깍겨진 바보중에바보랍니다 더보기